[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나블리 홍쌀빵’/농심 ‘바이킹밥’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나블리 홍쌀빵’/농심 ‘바이킹밥’
  • 이지현기자
  • 승인 2020.01.0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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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 1호 ‘나블리 홍쌀빵’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빵집의 제품을 양산화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 지역 베이커리의 홍보 및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는 한편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매출 증대를 꾀하는 윈윈 프로젝트다.

롯데제과는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블리 베이커리’를 선정, 두 달여의 공동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나블리 홍쌀빵’을 선보였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제과 명인 나정호 파티셰가 직접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에 있다. 장인의 수십 년 제과 노하우와 뛰어난 맛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나블리 홍쌀빵’은 ‘나블리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인 ‘고구마 홍미 캄파뉴’를 양산화한 제품이다. 롯데제과 개발팀과 나정호 파티셰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 본연의 맛과 모양을 살렸다.

‘나블리 홍쌀빵’은 쫄깃하고 빨간 쌀빵에 크랜베리를 넣고 크림치즈고구마 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빵 겉면에 호밀 가루를 뿌려 고소함이 느껴진다. ‘나블리 홍쌀빵’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500원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 지역의 다양한 우수 베이커리를 발굴하여 매출 확대 및 지역 상권의 홍보 활동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 농심 ‘바이킹밥’

농심이 스낵 신제품 ‘바이킹밥’을 출시했다.

바이킹밥은 소시지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불에 구운 풍미를 살린 스낵으로, 쌀이 들어있어 처음엔 바삭하고 씹을수록 부드럽게 녹는 조직감이 특징이다. 분홍색과 흰색이 섞여있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

바이킹밥은 1976년 ‘인디안밥’, 2019년 ‘에스키모밥’을 잇는 세번째 ‘밥 시리즈’ 제품이다. 농심은 세계 민족이 즐겨먹었던 특색있는 먹거리를 소재로 한 스낵을 출시해왔다. 인디언의 옥수수, 에스키모의 랍스터에 이어 이번엔 바이킹의 소시지를 제품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밥 시리즈의 원조인 인디안밥은 우유와 함께 먹는 방법부터 게임 벌칙으로까지 응용되고 있는 등 다양한 추억과 이야깃거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소재로 하는 밥 시리즈 스낵을 출시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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