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농심 부회장, "신성장 동력 '건면' 경쟁력 제고" 당부
박준 농심 부회장, "신성장 동력 '건면' 경쟁력 제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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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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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화두로 라면 백산수 등 핵심사업 시장 확대 주문
미국 2공장 건설 계기 한국대표기업 글로벌 위상 강화 방침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농심(대표 박준)은 2020년 올 한해 책임경영을 화두로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에 진력하기로 했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화두로 던졌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책임경영이란 불확실한 혼돈의 시대에 사명감을 가지고 회사가 이루어야 할 바를 해낸다는 의미”라며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가고, 목표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 자신과 회사의 목표를 향해 전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또 “핵심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한다”며 “라면, 스낵, 백산수 등 주력사업이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건면은 농심의 신성장 동력임을 강조하고 시장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당부했다.

또한, 성장하는 해외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농심은 올해 건설에 들어가는 미국 제2공장 등 농심이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 농심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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