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형 건강기능식품협회장, "건기식산업 규모 10년내 25조원 성장" 포부
권석형 건강기능식품협회장, "건기식산업 규모 10년내 25조원 성장"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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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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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품질관리로 최상제품 제공...정확한 정보로 대국민 홍보 강화
산·학·관·연 면밀한 소통으로 건강기능식품 과학화·글로벌화 추진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 핵심산업화... "올해가 골든 타임될 것"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020년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 추진 등 관련 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업계 혁신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권석형 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부의 산업육성 의지와 소비자의 기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업계가 책임감을 갖고 합심해 혁신과 변화의 발걸음을 재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은 올해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5대 핵심 사업을 제안했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산업 규모를 10년 이내 25조 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둘째 우수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하고, 셋째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넷째 정부 및 산학연과의 면밀한 소통 등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 및 글로벌화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다섯째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권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업계에 2020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골든 타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단단한 연대로 성장을 이어왔듯이 정책적·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초일류 바이오헬스 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12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과학화와 글로벌화’를 실천함으로써 관련 산업에 대한 국민과 국가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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