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대상(주) 청정원 ‘마요소스’ 2종/CJ제일제당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해태 ‘오예스 Big’
[오늘의 새상품] 대상(주) 청정원 ‘마요소스’ 2종/CJ제일제당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해태 ‘오예스 Big’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2.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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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주) 청정원 ‘마요소스’ 2종

대상㈜ 청정원이 고소한 마요네즈에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마요소스’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마요네즈는 다양한 요리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집집마다 하나씩 구비해 두는 대중적인 소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마요네즈 맛의 종류가 다양화되면서 활용 영역이 더욱 넓어지는 추세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5억여 원 규모였던 플레이버(Flavor) 마요네즈 시장은 올해 약 22억 원까지 성장했다. 이는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에 따라 튀김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음식에 곁들이기 좋은 플레이버 마요네즈의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스위트콘 마요소스’, ‘갈릭치즈 마요소스’ 등 2종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스위트콘 마요소스’는 달콤한 벌꿀과 고소한 옥수수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콘치즈나 샐러드, 토스트 등 다양한 요리와의 궁합을 자랑한다. ‘갈릭치즈 마요소스’는 구운 마늘에 부드러운 치즈를 더해 감칠맛을 낸 소스로, 각종 피자나 튀김류에 듬뿍 찍어먹는 디핑소스로 활용하기 좋다.

새롭게 출시한 청정원 ‘마요소스’ 2종은 대상㈜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해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소스담당 김영선 팀장은 “전 세대가 즐겨 찾는 마요네즈에 색다른 맛을 입힌 ‘마요소스’는 간식, 술안주 등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CJ제일제당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

CJ제일제당이 CJ ENM 투니버스 인기 애니매이션인 ‘신비아파트’와 협업한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맥스봉’의 주요 소비 타깃인 2030세대에 이어 아이들의 간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은 아이들을 위해 원재료인 연육의 품질을 높였다. 명태 연육 100%로 만들어 어육소시지 본연의 담백한 맛과 탱글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들을 패키지 디자인 전면에 활용해 재미를 더했고,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간식으로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9일에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더마켓에서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은 대형마트와 CJ더마켓(www.cjthemarket.co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5g*16개입 기준 6,980원이다.

‘맥스봉'은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맥스봉’ 자체 캐릭터를 제작해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웹툰인 '맥스봉툰'을 SNS에서 연재해 2030세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한 바 있다.

김세원 CJ제일제당 육가공마케팅팀장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브랜드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해태 ‘오예스 Big’

그냥 넘어가기엔 아쉽고 격식을 차리기엔 부담스러운 날에 케이크를 대신해줄 특대형 오예스가 나온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오예스 오리지널보다 3배가량 큰 대형 버전 ‘오예스 Big’을 출시했다. ‘Big’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판 초코케익류 중 가장 크다. 가로와 세로 폭은 기존보다 2cm씩 길어지고, 높이는 1cm 더 높다. 중량도 2.7배 늘어난 80g이다.

높이가 높아진 만큼 크림층과 케이크 시트를 추가해 더 알차졌다. 케이크 시트는 3겹으로 늘리고 그 사이를 초코크림과 바나나크림 2단으로 채운 것이다. 국내 최고수준의 수분함량(20%)이 만든 촉촉함은 기본, 겉을 감싼 초콜릿과 크림 양도 3배 늘어 그만큼 진하고 풍부하다.

오예스는 이미 축하 케이크 대용으로 환영 받는 단골 제품. 부담 없는 가격에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고, 수제 케이크 못지 않은 촉촉함 덕분에 격식 없는 작은 파티에 애용되어 왔다. 올 3월 출시된 오예스 미니와 조합해 나만의 디저트로 즐기는 젊은 층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오예스 Big’은 한 개만으로도 특별한날 축하 케이크로 손색없다. 여기에 오리지널과 미니를 원하는 모양대로 쌓아 올리면 시중 소형 케이크 못지 않은 3단 케이크로 완성된다.

오예스 Big 출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 2종도 선보인다. ‘오예스 기프트 세트’는 크리스마스의 심볼인 빨간색 케이크 상자에 오예스 Big(2개), 오리지널(8개), 미니(12개)의 혼합 구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캔들 세트’는 오예스 Big(4개)과 귀여운 양초가 들어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연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아 부담스러웠던 젊은 층의 가심비까지 고려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오예스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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