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생크림파이 1.5’/농심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CJ제일제당 ‘크리스마스 올리브 선물세트’
[오늘의 새상품] 오리온 ‘생크림파이 1.5’/농심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CJ제일제당 ‘크리스마스 올리브 선물세트’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2.10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리온 ‘생크림파이 1.5’

오리온은 기존 생크림파이 대비 크기를 1.5배 키운 ‘생크림파이 1.5’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크림파이 1.5는 개당 중량을 기존 22g에서 33g으로 50% 늘리고, g당 가격은28% 인하(편의점가 기준)해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오리온은 한 입 크기 디저트인 생크림파이를 맛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 개만 먹기엔 양이 부족하고 한꺼번에 두 개는 많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결정했다. 커진 크기만큼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미를 개선하고, 초콜릿 맛도 더 진해졌다.

오리온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춘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닥터유 다이제’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한입 사이즈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다이제 미니’와 두께를 반으로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이제 씬’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의견에도 귀 기울여 지난해에는 ‘태양의 맛 썬’을, 올해에는 ‘치킨팝’과 ‘배배’를 다시 출시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파이 최초로 생크림을 주원료로 선보인 프리미엄 디저트. 최근 일고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비) 트렌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며 2030 젊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 1.5는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속에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

농심이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을 내놨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한 번에 먹기에 좋은 양이라 간편하고, 하트 모양에 맛까지 달콤해 더 달달하게 즐길 수 있다.

미니프레첼은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 포장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프레첼 솔티카라멜맛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새로운 맛에 모양도 미니라 귀여운 신제품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농심이 올해 선보인 미니인디안밥과 미니바나나킥은 간편함과 가성비를 두루 갖춰1020세대의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니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세로로 긴 형태의 포장이 특징이라 손에 과자를 묻히지 않고 털어먹을 수도 있어 편리하다.

미니프레첼은 오리지널 프레첼의 약1/3 크기로 한 입에 먹기 좋고, 쿠키앤크림맛을 적용해 달콤함과 바삭함이 모두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에 토핑으로 먹기 좋아 ‘모디슈머’가 만족할 만한 꿀조합 레시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요즘 디저트 메뉴로 달콤한 맛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달콤하고 부드러운 쿠키앤크림맛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에 가성비와 트렌드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농심 프레첼은 2017년 10월에 출시된 스낵으로 달콤한 카라멜에 짭조름한 맛을 가미해 중독성 있는 맛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프레첼 솔티카라멜맛과 미니프레첼 쿠키앤크림맛 2종으로 즐길 수 있다.

■ CJ제일제당 ‘크리스마스 올리브 선물세트’

CJ제일제당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양말 브랜드 전문 멀티숍 ‘삭스타즈’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올리브 선물세트’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올리브 선물세트’는 올리브유와 양말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으로 총 1,000개 수량 한정 판매된다. 연말 시즌, 홈파티 음식에 올리브유의 활용도가 높고 양말 선물도 크게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식용유와 양말을 함께 넣어 기획했다.

선물세트에는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250ml, 양말 한 켤레, 텀블러 등을 병을 감싸는 보틀 삭스 (Bottle socks) 한 개가 함께 들어있다. 패션 양말은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보틀 삭스는 초록색과 빨간색 색상을 적극 활용해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크리스마스 올리브 선물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유 주 고객층인 2030 여성 소비자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온라인에서는 CJ더마켓(www.cjthemarket.co.kr)에서 판매중이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의 제품 인지도 확대와 올리브유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2017년에는 프랑스 주방 명품 브랜드인 르쿠르제와 협업한 선물세트를 선보여 빠르게 완판됐다. 올리브유의 특장점과 레시피를 알리기 위해 레스토랑과 협업하는 ‘올리브 오일 위크’도 2030 여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광수 CJ제일제당 Cookingoil팀장은 “‘크리스마스 올리브 선물세트’의 양말은 연말 파티에 멋스럽게 활용 할 수 있으며, 보틀 삭스는 일상 속 재미를 더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통해 올리브유의 깊은 풍미 등 특장점과 다양한 활용법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최고급 1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스페인 안달루시아산 오히블랑카 품종을 사용했으며,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추출해 신선한 과일향이 살아있다. 향미가 뛰어나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연말요리에 사용하면 요리의 풍미를 살릴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