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가나 미니초코파이’/오리온 ‘찰 초코파이情’/동원F&B 펫푸드 ‘뉴트람’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가나 미니초코파이’/오리온 ‘찰 초코파이情’/동원F&B 펫푸드 ‘뉴트람’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1.2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제과 ‘가나 미니초코파이’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한입 크기의 초코파이 ‘가나 미니초코파이’를 선보였다.

‘가나 미니초코파이’는 기존 초코파이보다 중량은 반(35g→17g)으로, 지름은 25%가량(62mm→46mm) 줄인 마카롱 크기의 미니 초콜릿 파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 초코파이와 차별화하여 빵에 달걀 함량을 1.8배 높이고, 가나 초콜릿으로 겉을 감쌌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빵이 더욱 부드러워졌고,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가나 미니초코파이’는 이커머스 및 전국 유통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롯데제과는 미니 사이즈 파이 열풍이 계속됨에 따라 올 초 ‘쁘띠 몽쉘’, ‘미니 찰떡파이’에 이어 세 번째로 ‘가나 미니초코파이’를 선보였다. 특히 ‘쁘띠 몽쉘’이 출시 5개월 만에 4천만 개를 판매하는 등 크기뿐 아니라 맛과 식감까지 차별화한 미니 파이들이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롯데제과는 ‘가나 미니초코파이’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오리온 ‘찰 초코파이情’

오리온이 초코파이 출시 45주년을 맞아 ‘찰 초코파이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찰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초코파이情 바나나’에 이어, 더 큰 변신을 시도하며 파격적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이다.

오리온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재료인 떡을 접목해, 맛뿐 아니라 식감까지 변화시킨 초코파이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뉴트로 문화 확산과 함께 떡이 쿠키나 케이크 등 서양 디저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쫀득함과 달콤한 맛으로 1020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10여 명의 연구진들이 모여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 쫀득쪽득한 떡 식감을 제대로 살린 찰 초코파이 개발에 성공했다. 찰 초코파이는 떡 반죽을 올린 비스킷을 오븐에 구운 뒤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우를 넣고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언제 먹어도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떡 반죽 배합 기술 개발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는 떡의 단점을 완벽히 개선했다.

찰 초코파이는 달콤한 ‘인절미 초콜릿’과 마시멜로우 속 ‘인절미 스프레드’가 달콤 고소한 맛을 배가시킨 ‘찰 초코파이 인절미’와 흑임자가 들어간 빵에 마시멜로우 속 ‘흑임자 스프레드’가 더해진 ‘찰 초코파이 흑임자’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 당시 국내 제과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콜릿과 빵, 마시멜로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화제를 모으며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국내를 비롯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연간 20억개 이상 판매되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의 콘셉트인 ‘정’과 어울리는 맛을 찾다 우리 민족에게 ‘정감’ 어린 맛인 ‘떡’과의 접목을 시도하게 됐다”며 “45년 초코파이의 혁신이자 새로운 맛과 식감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동원F&B 펫푸드 ‘뉴트람’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전통적인 펫 휴머니즘(Pet Humanization) 국가 캐나다의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NUTRAM)’을 국내에 정식으로 선을 보인다.

뉴트람은 지난 2005년 창립한 캐나다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 우수한 소화흡수와 영양밸런스 및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건강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뉴트람의 펫푸드는 30여 가지 천연 원료를 사용한 최고등급 홀리스틱(Holistic) 사료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자가공장에서 생산하며, 현재 약 36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뉴트람은 총 세 가지 라인업을 통해 건강한 건식 펫푸드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별 영양 밸런스를 강조한 ‘사운드(Sound Balanced Wellness)’와 비만, 과체중조절을 위한 ‘아이디얼(Ideal Special Support)’, 저당지수와 영양을 제공하는 그레인프리 ‘토탈(Total Grain-Free)’ 시리즈가 그것이다.

동원F&B는 지난해 8월 뉴트람과 국내 론칭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반려동물 건식사료 9종을 출시했다. 세 가지 라인업 제품 3종씩이며, 반려견 사료 5종과 반려묘 사료 4종이다. 뉴트람 9종은 엄선된 단백질원과 연어 오일·석류·강황·라즈베리·케모마일·아마씨 등 다양한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면역력·활동성·소화력·피모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동원F&B 관계자는 “‘뉴트람’은 건강성을 강조하는 당사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추구하는 가치가 같다. 당사의 주력인 습식 펫푸드와 뉴트람의 건식 펫푸드의 조합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1992년부터 애묘용 펫푸드를 만들어 수출해오고 있으며, 검증받은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고 있는 참치와 홍삼, 유가공 등 건강한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9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펫푸드부문 1위(KMAC 주관)’에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