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남양유업 ‘하루근력’
[오늘의 새상품]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남양유업 ‘하루근력’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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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농심이 한국 고유의 식재료이자 해외에서 매콤한 별미 소스로 각광받는 고추장의 맛과 느낌을 제대로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을 25일 출시한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소스, 풍성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진한 맛을 완성시킨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담았다. 또한,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살렸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농심이 보유한 제면 기술의 노하우로 두꺼운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 짧은 시간(4분 30초, 신라면과 동일한 조리 시간)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어울리는 건더기도 특징이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SNS 뿐만 아니라 요리프로그램에서도 고추장찌개가 든든한 한끼 식사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오리온이 크기는 작지만 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탱글 마이구미는 젤리 크기를 기존 마이구미 대비 60% 가량 줄이고, 탄성감을 2배 강화해 부담 없이 탱글탱글한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취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과즙이 풍부한 포도, 복숭아, 사과 세 가지 맛 젤리를 약 10g씩 소포장해, 38개들이와 78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선보인다.

오리온은 식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포장 대용량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만큼 아이들이 먹기에도, 젊은 여성들의 핸드백 속 가벼운 간식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2년 출시된 마이구미는 과일을 형상화한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 과즙을듬뿍 담은 상큼한 맛과 탱글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국민젤리다. 지난 2018년에는 사상 최대 연매출 2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젤리명가 오리온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젤리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담아 새로운 마이구미를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더 탱글 마이구미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하루근력’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한 고령친화식품 ‘하루근력’을 출시한다.

남양유업 김소현 마케팅 전략실장은 “남양유업은 그동안 시니어 사회를 대비해 고령친화식품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국민 건강 영양조사 등을 통해 한국 시니어층에 대한 식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남양유업만의 55년 영양설계 노하우를 접목해 지난 9월 ‘중장년 전용우유 하루근력’ 출시, 11월에는 분유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루근력’ 스틱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라며 제품개발 배경을 소개했다.

‘하루근력’ 스틱 제품은 남양유업 55년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해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 6종(단백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C, 마그네슘, 아연)과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개발한 사코밸런스 복합물을 통해 근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또, 활력과 자기방어에 도움이 되는 농협홍삼 6년근 사용, 망막 구성 성분인 루테인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루근력’ 스틱 제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1일 2회, 1회당 1봉(20G)을 따뜻한 물에 기호에 맞도록 적당량(70~80ML)을 부어 완전히 용해한 뒤 음용하면 된다.

남양유업 김석윤 BM은 “하루근력은 전문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남양유업의 55년 과학적 영양설계 노하우로 중장년층이 가장 걱정하는 ‘근력’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영양브랜드”라면서 “향후에도 시니어 시장에 대한 관심과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루근력’은 온라인몰에서 1case(20g*18입)기준 27,8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할인점에는 12월 입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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