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제일제당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2종/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KGC인삼공사 ‘홍삼정 창업에디션’ 한정판/롯데제과 '드림카카오' 디자인 리뉴얼
[오늘의 새상품] 제일제당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2종/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KGC인삼공사 ‘홍삼정 창업에디션’ 한정판/롯데제과 '드림카카오' 디자인 리뉴얼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1.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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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제당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2종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상온 HMR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산 국물요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하게 수산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알탕’과 ‘비비고 동태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육류 위주의 국물요리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수산물 메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HMR 국물요리 시장의 성장과 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알탕’은 입 안 가득 씹히는 명란과 콩나물, 담백한 두부 등을 풍성하게 넣은 제품이다. 타사 대비 명란 함량을 높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형을 모두 구현했다. 다시마, 무, 청양고추, 마늘 등 채소를 직접 우려낸 국물에 명란을 추가로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 ‘비비고 동태탕’은 큼직한 동태살을 다시마와 무로 우려낸 채소 육수에 넣어 만들었다. 동태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 전문점에서 먹던 동태탕 품질을 그대로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 3무첨가(D-소비톨액, 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 등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4,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HMR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간 상온으로 선보이지 못했던 제대로 된 맛 품질을 갖춘 수산 국물요리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어육이 육류보다 열에 약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하기 더 까다롭다는 점을 반영해 원재료 마다 각 특성에 맞게 전처리하는 원물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고온 살균시 모양이 흐트러지고 육즙을 잃게 되는 점을 보완해 명란과 동태의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수산물 품질 제어에 특화된 '비비고 특제 마리네이드(marinade)'로 장시간 숙성시키는 공법을 적용해 비린내도 제어하고 직접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로 맛 품질을 높였다. 최근 간편식 트렌드에 따라 수산 HMR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눈높이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와 있어 이를 만족시킬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의 인기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국물요리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임동혁 CJ제일제당 상온HMR팀장은 “‘비비고 알탕’의 경우 대형마트에 초기 입점해 한 달간 판매한 결과, 소비자 반응이 특히 좋아 대형 인기제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는 높지만 조리가 어려운 메뉴 중심으로 제품을 확대해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3분기에 ‘비비고 생선조림’과 ‘비비고 생선구이’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를 출시하며 수산 HMR 포트폴리오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오리온은 네 겹의 바삭한 식감에 달콤 고소한 콩가루를 더한 ‘꼬북칩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맛’(이하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네 겹의 칩에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은 콩가루를 듬뿍 뿌려 달콤 고소한 인절미맛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꼬북칩 특유의 바삭함을 강화하기 위해 과자 겹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어 더욱 가벼운 식감의 인절미 스낵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최근 1020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전통 디저트에 익숙하고, 특히 인절미맛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다른 인절미 과자와는 차별화된 바삭한 식감이 좋다”, “겹겹이 배어든 달콤 고소한 콩가루맛이 진해서 맛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배어든 진한 양념맛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민 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에서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해 1년 만에 6000만봉 넘게 판매하기도 했으며, 올해 8월에는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현지명 ‘터틀칩스(TURTLE CHIPS)’로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한국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바삭 사르르’ 녹는 꼬북칩 특유의 식감에 어우러진 달콤 고소한 인절미 풍미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KGC인삼공사 ‘홍삼정 창업에디션’ 한정판

KGC인삼공사가 120주년 창업기념일을 맞아 ‘홍삼정 창업에디션’을 출시했다.

‘홍삼정 창업에디션’은 120년의 역사와 가치를 새긴 패키지에 정관장 대표 홍삼 제품인 ‘홍삼정(120g*3병)’을 담아 구성한 한정판 제품이다. 풍부한 양과 실속 있는 구성으로 선물용 또는 온 가족이 섭취하기에도 적합하다.

‘정관장 홍삼정’은 KGC인삼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로 6년근 홍삼의 유효성분을 최적의 조건으로 달여 농축한 정관장 대표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창업기념일을 맞아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21일간 프로모션을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한다. ‘홍삼달임액’, ‘알파프로젝트’, ‘홍삼정 농축캡슐’ 등 주요 제품 구매 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창업 12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관장 대표 홍삼 제품인 홍삼정을 실속 있게 구성하여 한정판을 출시했다”면서 “홍삼정 창업에디션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디자인 리뉴얼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드림카카오’가 출시 13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리뉴얼,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기존 ‘드림카카오’의 디자인은 용기 정면에 56%, 72%, 82%의 카카오 함량을 표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변경된 ‘드림카카오’는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mg을, 72% 제품에는 한 통에 1,220mg을, 82% 제품에는 한 통에 1,420mg이 들어 있음을 전면적으로 표시했다.

한편 ‘드림카카오’는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되어, 지금껏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드림카카오의 인기비결은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사름한 맛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주효하다. ‘드림카카오’ 82% 한 통에 1,420mg의 폴리페놀은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블루베리(100g당)와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이 9배 이상 함유된 것과 같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디자인이 전면 리뉴얼 됨에 따라 SNS 등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25일에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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