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산나 이투리 페루수출협회 매니저 "엑스포 알리멘타리아는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식음료박람회"
[인터뷰] 수산나 이투리 페루수출협회 매니저 "엑스포 알리멘타리아는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식음료박람회"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11.19 0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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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음료·서비스·패키징·기계 장비 기술분야 5개 대륙 659개 업체 참가...작년보다 18% 증가
60개국서 5만여명 관람객 방문... 외국인이 3500여명 차지
슈퍼마켓체인·소매점·도매업·수입업 등이 헤드바이어... 8억 달러 이상 상담 실적 올려
수산나 이투리 페루수출협회 매니저
수산나 이투리 페루수출협회 매니저

"올해로 11회째 맞은 'EA(Expo Alimentaria)2019'는 5개 대륙의 주요 바이어들과 통합을 달성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식음료박람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10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엑스포 알리멘타리아 트레이드쇼를 마치고 한국을 방문한 수산나 이투리(Susana Yttury) 페루수출협회 매니저는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EA2019는 30만 평방피트 규모에서 국내외 659개 업체가 식음료, 서비스, 컨테이너 및 패키징, 기계, 장비 및 기술 분야에 참가했다. 이는 작년 대비 18%가 증가한 것이며, 올해 전시회의 상담실적은 8억달러 수준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부문별 분포도를 보면, △식음료가 50%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기계, 장비 및 기술 25%, △서비스 17% △컨테이너 및 포장 8%이다

주요 전시업체는 Gloria, Danper, Ecosac, Incasur, Virú, Wiraccocha, Machu Picchu Foods, Hapag Lloyd, One Line, Ransa,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Hambursud, SMC Corporation, Mayekawa Peru, Trupal, Basa, Carvimsa, Epinsa 등이다.

수산나 매니저는 "이들 업체들은 현재 블루베리 아보카도 파인애플 망고 포도 아스파라거스 퀴노아 등을 앞세워 한국을 비롯해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글로벌화를 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독일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캄보디아 덴마크 에콰도르 스페인 미국 그리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포르투갈 태국 터키 등 21개 나라가 국가관으로 참가했는데, 출품업체의 49%가 두 번 이상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아시아 전시업체 및 제품으로 △육류와 미트로프(meatloaf) 닭고기 및 육수 등을 출품한 Huiquan Brand China △과일 가공기계 및 선별라인을 전시한 Shaoxing Shangyu Xinye Foodstuff Machinery Co., Ltd △커피음료, 캔디, 시리얼, 쿠키, 웨하스 등을 홍보한 Danisa, Kopiko Astor, Beng Beng Better, Joy Coffey △조미양념류를 전시한 Yumart △코코아 리큐르 및 파우더를 선보인 Donora △팜유, 버터, 마가린 등을 출품한 Rosa Brand △유지, 식초, 참깨, 퀴노아, 후추, 올리브, 아티초크,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을 내놓은 Roland Foods △등을 꼽았다.

수산나 매니저는 "2019년 EA 전시회 방문객 현황을 보면, 5개 대륙 60개국에서 총 5만명이 찾았으며, 이 중 외국 방문객이 3500명이다."고 말한 뒤 "슈퍼마켓 체인, 소매점, 부티크, 도매업자, 수입업체, 식품공급업체 등이 주요 헤드 바이어이고, 150명의 VIP 고객이 전시 업체와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초대됐다."고 덧붙였다.

수산나 이투리 페루수출협회 매니저가 EA2019 결산을 브리핑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 이스라엘 바레인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레바논 북한 파키스탄 카타르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등 아시아지역에서 218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그 중 주요 바이어는 DAL MARE 그룹, indofresh, MANDARA Orchrd, Foodhall, 초록마을, 이마트 등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해외 바이어는 simplyfresh, ara, Xtra, Anusaya Fresh, BkychBnaa, PREMIER, Biedronka, Jeronimo Martins, pingo doce 등이다.

바이어들의 주요 구입제품은 퀴노아, 치아, 코코아, 해산물, 과일, 채소, 뉴 슈퍼푸드, 커피, 포도, 피칸, 건조과일, Sacha inchi Camú Camú, 야콘, 아스파라거스, 유기농제품, 소스, 오일, 통조림 등이다.

주요 내국 바이어들은 TOTTUS, Candy, Supermercados Peruanos SA, makro, alico게, Nestle, GOLF LOS INCAS, Grupo Delosi, greenbox, MAMBRINO 등이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이용한 중계는 의뢰자가 해당 제품의 더 큰 접촉을 생성해 비즈니스 거래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해외 바이어 방문 업체 수도 확대됐다. 해외바이어 등록업체는 100여 곳, 등록된 출품 업체만 300곳 이상에 달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한 아시아 업체들은 Beijing Chunbo Technology Co Ltd.(중국), Woontree(북한) 한일(대한민국) 이랜드(대한민국) Etak International(홍콩) Gain Glory Investment(홍콩) Vriddhi Speciality Foods(인도) Mandara Orchard(인도) Pt. Indofresh(인도네시아) Dal Mare Group(레바논) Good Nice Development Technology Co., Ltd(Taiwan) Tay Ninh Corp(베트남) 등이다.

아시아 바이어들과 만난 전시업체는 Danper, PISCO, ACAYER, NONNA OLIVQ, CPX PERU, COFRADIA, ALGARROBOS ORGANICOS PERU, INCASUR 등이다.

■ 이노베이션 콘테스트-"신제품 개발에서 창의성과 혁신의 인정“

식품혁신 트렌드에 대한 시상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즐거움, 실용성을 키워드로 했다. 이 부문에 작년보다 28% 늘어난 47개 제품이 신청했으며 그 중 6개 카테고리에서 22개 최종 제품을 선발했다.

■ 컬리너리홀-박람회의 수출 가능한 제품을 제시하고 홍보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게스트 쉐프> GIOVANNA MAGGIOLO : Cherimoya 대사 MARIN ASTOCONDOR : 안데스 빵 대사 NICOLÁS DÍAZ : Camu Camu와 Cañihua 대사 PALMIRO OCAMPO : Sacha Inchi 앰배서더 RAÚL CENZANO : 밤나무 대사 CARLOS PARDO : 고구마 앰배서더 라우 사 라우 사 라우 사 라우 사 라우 사 주 AKIRA SHIRABA 대사 : 양파와 타리 대사 GUNTER NOBIS : Macambo 대사

■ 마스터 컨퍼런스-국내외 15명 연사가 진행

△지속가능성과 공정무역(Natalia Lozano Earthworm Fundation) △시장과 트렌드( Federico Moncunill Delegaclon de Union Europea en Peru) △지속가능성과 공정무역(Stamaits Kotouzas OCDE △기술과 혁신(Ricardo Valega CONCY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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