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 GS홈쇼핑과 '유통포장재 감량 및 과대포장 제로 실천' 협약식
소비자공익네트워크, GS홈쇼핑과 '유통포장재 감량 및 과대포장 제로 실천' 협약식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11.1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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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과 함께하는 과대포장 턴오프타임 캠페인' 일환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5일 오후 2시 창비비서교빌딩 50주년 기념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온라인쇼핑몰과 함께하는 과대포장 턴오프타임(Turn Off Time)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쇼핑몰과 함께하는 과대포장 턴오프타임(Turn Off Time) 캠페인’은 온라인쇼핑몰의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유통포장재 감량 및 실천을 유도하여 친환경 유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자 마련되었다.

GS홈쇼핑과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온라인쇼핑몰 및 입점사(협력사)의 유통포장재 감량 및 친환경 자재 사용 실천으로 과대포장 Zero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서 GS홈쇼핑에서는 입점사(협력사)의 유통포장재 감량 및 친환경 자재 사용 실천 유도를 위한 홍보물 배포를 지원하고 유통포장재 감량과 관련하여 개선된 사례가 있을 때 결과를 피드백해주는 것이며,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캠페인 기획·운영 총괄 및 홍보 활동과 함께 정보 제공 및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식 후에는 ‘물품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배달하는 음식점과 새벽배송’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사회연대 김태희 정책국장의 강연으로 온라인쇼핑몰의 유통포장재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0여명의 소비자와 함께 한국녹색제품협회 오장환 부회장, 한국자원순환연합회 박필환 사무국장,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GS홈쇼핑 품질연구팀 윤호경팀장은 ‘온라인쇼핑몰의 과대포장 Zero사회를 위한 환경친화적인 유통포장재 감량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후 망원역 인근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쇼핑몰의 유통포장재 감량 및 과대포장 방지를 위한 정보 제공과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이너들의 길거리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소비자들의 소비트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온라인 시장이 매년 25%씩 성장하면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구입이 가능하지만 환경적으로는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하며 “온라인쇼핑몰과 소비자가 함께 친환경자재를 사용하고 유통포장재를 감량해 과대포장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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