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고메 베이크’/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오리진스’/카페 드롭탑 ‘925 아인슈페너’ 2종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고메 베이크’/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오리진스’/카페 드롭탑 ‘925 아인슈페너’ 2종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1.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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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고메 베이크’

CJ제일제당이 확대되고 있는 냉동 베이커리 스낵 시장을 겨냥한 '고메 베이크'를 출시했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로 집에서 갓 구운 빵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고메 베이크’는 바삭한 페스츄리 속에 불고기와 각종 야채, 치즈로 속을 꽉 채운 ‘불고기 페스츄리 베이크’와 치킨과 치즈를 넣고 크림소스로 맛을 낸 ‘치킨 페스츄리 베이크’ 등 두 가지다. 한 손에 들고 먹기 편하고 빵 속에 고기와 치즈 등을 채워 넣어 샌드위치와 햄버거처럼 장소에 상관없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제분기술과 육가공기술을 적용해 ‘고메 베이크’를 선보였다.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전용 반죽을 개발해 빵의 풍미, 결, 식감을 살렸고 고기의 육즙을 살려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맛품질을 구현했다. 소비자가 별도로 반죽을 발효하거나 오븐에 구워야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했다.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리또, 크로크무슈 등 냉동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71억원이다. 올해는 지난 9월 기준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으며 연말에는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트렌드도 냉동 베이커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베이크’ 외에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고메 베이커리 생지’ 제품도 함께 선보여 냉동 베이커리 시장에서 지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고메 베이커리 생지’는 빵 반죽 상태인 생지를 급속 냉동한 페스츄리 6종과 스콘 2종 등 총 8종이다.

‘고메 베이크’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형마트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베이커리에서 빵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갓 구운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냉동 베이커리 시장을 겨냥해 취식 형태를 고려한 식사빵, 간식, 디저트 형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오리진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원산지별 세계 최고의 커피 원두를 담은 프리미엄 스틱 커피 ‘네스카페 오리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우간다-케냐 △알타 리카 4종으로 각 제품별 특별한 원산지의 원두를 엄선해 개인의 커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스틱 커피다.

먼저 ‘네스카페 오리진스 콜롬비아’는 콜롬비아산 100% 아라비카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산뜻한 과일 향과 산미를 담았으며, ‘네스카페 오리진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산 싱글 오리진 원두의 고소한 견과류 향과 스모키 향이 특징이다. 또한 ‘네스카페 오리진스 우간다-케냐’는 우간다 및 케냐산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 세련된 향미와 적당한 산미를 선사한다. ‘네스카페 오리진스 알타 리카’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100% 아라비카 블렌딩 원두의 카카오 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도 글로벌 커피 전문가 ‘네스카페’의 브랜드 철학인 ‘함께하는 성장(Grown Respectfully)’을 모토 하에 각 원산지별 커피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해 윤리적으로 재배된 원두만을 사용했다. ‘함께하는 성장’은 커피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지구에 대한 존중을 담은 네스카페의 브랜드 철학이다. 네슬레는 지난 1938년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출시 이후 지금까지 커피 농가를 향한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커피 재배를 실천해오고 있다.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10개입, 40개입 단위로 출시 되며 네스카페샵(http://www.nescafeshop.co.kr)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과 전국의 마트,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보다 고급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네스카페 오리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마신다’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담은 프리미엄 스틱 커피가 주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카페 드롭탑 ‘925 아인슈페너’ 2종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앞두고 첫 시그니처 커피 ‘925 아인슈페너’ 2종을 출시한다.

아인슈페너는 일명 ‘비엔나 커피’로 불리며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음료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드롭탑만의 레시피를 활용한 풍성한 크림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신메뉴는 ‘925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와 ‘925 아인슈페너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드롭탑은 브라질 바리나스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시그니처 커피 메뉴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카페로서 차별화된 맛과 향을 선보일 계획이다.

‘925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는 925 블렌드 샷에 밀크폼을 올려 첫 맛은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움을, 끝 맛은 달콤쌉쌀한 커피의 깊은 향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925 아인슈페너 라떼’는 925 블렌드 샷에 시그니처 크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는 925 블랙 블렌드로, 라떼는 925 레드 블렌드로 주문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부드러운 크림으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인슈페너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우유 크림 위에 925 심볼과 눈사람 얼굴의 장식을 더해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장에서 선택 주문할 수 있는 스페셜티 ‘925 블렌드’ 원두는 ‘925 블랙’과 ‘925 레드’ 2종으로 구성됐다. ‘925 블랙’은 다크 초콜릿의 향과 카라멜의 단맛으로 최상의 밸런스를 갖췄으며, ‘925 레드’는 벌꿀의 달콤함과 과일의 산미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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