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노동조합,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봉사활동
실용화재단 노동조합,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봉사활동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0.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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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동조합(위원장 김관우, 이하 재단)은 노사공동으로 지난 22일 전북지역 보훈가족 50여명과 함께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청춘을 되돌아보고,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지역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27일, 재단 노동조합은 전북 서부보훈지청과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첫 결실로 재단 김관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랑나눔 성금으로 보훈가족의 여행경비를 지원했고, 노조위원장 등 실용화재단 직원이 함께 참여한 여행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정읍 백정기의사 기념관을 방문 참배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그분의 공헌에 존경과 감사함을 담아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유명한 문화유적지인 고창 선운사를 산책하며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기념사진 촬영과 담소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유공자는 “재단이 익산지역으로 이전하여 이렇게 전북 서부보훈지청과 같이 즐거은 나들이 자리를 만들어줘서 매우 기쁘다”며 밝은 표정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재단 김관우 노조위원장은 “보훈가족의 공로와 헌신을 위로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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