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지리적표시품 특별판매 행사' 개최
농정원, '지리적표시품 특별판매 행사' 개최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10.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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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신명식)은 소비자의 지리적표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실구매 유도를 위해 ‘지리적표시 특산품 특별판매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지리적표시 등록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리적표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리적표시’는 특정 농산물이나 가공품의 명성과 품질이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농산물 또는 가공품이 해당 지역에서 생산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지리적표시품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라 할 수 있다.

‘지리적표시품 특별 판매관’에서는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최대 50%까지)를 진행하며, 지리적표시품 전시와 영상 매체를 활용해 지역 특산품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의 우수 지리적표시품으로 선정된 고흥석류·이천쌀·가평잣·횡성 한우고기가 소개되며, 이 외에도 가을 제철품목인 영주사과, 청송사과, 정안밤과 추운 날 체력을 챙겨줄 평창산양삼 등 19개 지리적표시 등록단체의 총 105개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소비자에게 지리적표시 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복권스크래치 이벤트, 검색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지리적표시품 특별 판매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리적표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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