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오뚜기 ’된장찌개와 누룽지‘ 등 쌀가공품 별들의 전쟁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오뚜기 ’된장찌개와 누룽지‘ 등 쌀가공품 별들의 전쟁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10.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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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품질·상품성 두루갖춘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Top10 선정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품평회 거쳐 22일 aT센터서 시상식 개최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오뚜기 ’된장찌개와 누룽지‘ 등 맛·품질·상품성을 두루 갖춘 국내 대표 TOP10 제품이 선정됐다.

쌀가공식품 톱10
쌀가공식품 톱1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10개 우수제품이 뽑혀 오는 22일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우리나라 쌀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쌀가공품 품평회의 제품은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고 시판 중이어야 한다. 이중 품질․위생․선호도 등 부문에 대한 전문가․소비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된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 출품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 결과 107개 제품이 참여했다. 특히,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떡류 제품이 출품됐고, 작년에 이어 영유아시장 소비층에 특화된 쌀과자, 씨리얼 등 영유아 쌀가공품 품목이 다수 눈에 띄었다. 여전한 HMR식품 시장 강세로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간편식 쌀가공품이 더욱 다양화․차별화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출품 제품은 유통전문심사위원 평가, 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 현장 경영 및 위생 평가, R&D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 모던밀(주)의 ‘모던떡스틱(피자)’ ▲ ㈜만풍농업회사법인의 ‘초코카스테라인절미’ ▲ ㈜영의정의 ‘티라미슈크림떡’ ▲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주)의 ‘유기농 팝짱 자색고구마’ ▲ 농업회사법인(주) 담양한과명진식품의 ‘스위트스틱’ ▲ 주식회사 오뚜기의 ‘된장찌개와 누룽지’ ▲ 씨알푸드의 ‘우리아이 우리쌀링’ ▲ 태송의 ‘다섯가지 나물밥’ ▲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리’ ▲ 화요의 ‘화요25’가 그 주인공이다.

협회는 올해 하반기에 TOP10 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쌀가공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TOP10 브로슈어(국문, 영문), 홍보영상(국문, 중문, 영문 등) 등의 홍보물 제작 뿐만 아니라, 코엑스 미디어터널, 서울역, 한식문화관 등 유동인구·관심소비군 밀집 지역 및 유튜브에 의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쌀가공품 쿠킹파티 ’라이스위크‘ 등을 통해 TOP10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쌀가공품 트렌드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부터 TOP10 로고 부착 등을 위한 포장지 개선 비용 지원과 대형·전문 유통채널 입점(한식문화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성남·수원·고양점)을 지원하여 소비 접점 홍보를 대폭 확대했다. TOP10 선정 후 선정 업체와 협회 간의 홍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업체의 홍보·마케팅 사후활동을 평가해 최종적인 시상등급을 결정했다.

그 결과 1위에 ’1000억 유산균 막걸리‘(국순당), 2위에 ’된장찌개와 누룽지‘(주식회사 오뚜기)제품이 선정됐으며 3위에 나머지 8개 제품이 공동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TOP10으로 선정된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등급에 따른 상금을 준다.

협회 관계자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기업에게는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해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망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식품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쌀소비 촉진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쌀가공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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