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돼지농장서 4번째 ASF 발생
경기 파주 돼지농장서 4번째 ASF 발생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09.24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24일 오전 4시 확진 판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2,300여두 사육)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ASF 확진은 16일 파주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에서 첫 발생후 17일 연천군 백학면, 23일 김포시 통진읍에 이어 지금까지 총 4건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으며, 금번 ASF로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실시하고,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축이 발견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번호 : (국번없이) 1588-9060 / 40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