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 개최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 개최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8.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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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2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개최한다.

본 요리대회는 ‘우유’를 대주제로 변화하고 있는 현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레시피의 간소화, 창작성, 대중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우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해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 제한 없이 ‘우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예선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본선 진출 40개 팀을 선발하는 과정에 총 107개 팀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편의점아, 우유를 부탁해! △학교야, 우유를 부탁해! △여름아, 우유를 부탁해! △엄마, 우유를 부탁해! 등 네 개의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각 주제에 맞게 기존 식품(제품)과 우유를 접목한 ‘가정간편식(HMR)’ 요리 동영상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브랜드 채널 ‘우유티비’에 제출했다.

본 과정에서 우유와 라면을 활용한 요리, 요거트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치즈를 넣은 야식 등 다양한 요리들이 출품됐다. 그 중 ‘우유티비’ 온라인 투표 20%, 전문가 심사 80%를 합산해 상위 4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22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최종 실력을 겨룬다.

본선대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요리시간은 총 50분이 주어지며, 이후 30분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우유골든벨 퀴즈대회가 준비돼 있다.

심사는 쉐프, 요리연구가, 유통업체․학계 관계자 등 전문 심사위원 7인이 함께하며, 특히 방송인 겸 쉐프인 홍석천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우유와의 조화, 아이디어, 간편 및 대중성, 상품성 등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채점된다.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게 상금 2,000,000원, 최우수상 2팀에게 각 1,000,000원, 우수상 3팀에게 각 500,000원, 본선상 34팀에게 각 100,000원 등 총 상금 8,900,000원이 수여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본 대회는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는 가정간편식, 편의점 식품 등의 기존 제품에 우유를 접목시켜 간편하면서도 대중적인 레시피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큰 목적이 있다”며,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가정간편식으로 응용 가능하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본선 진출자들을 위한 팁을 전했다.

한편, 본선 대회 및 본선 진출자 공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imi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 대회의 본선 영상은 추후 KBSN <심폐소생쿡 – 우유를 부탁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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