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 볶음밥’/농심 웰치 드링크 2종/동원산업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롯데제과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
[오늘의 새상품]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 볶음밥’/농심 웰치 드링크 2종/동원산업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롯데제과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7.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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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 볶음밥’

대상㈜ 청정원은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의 신제품 ‘매운곱창 볶음밥’을 출시했다. 일상가정식은 ‘집에서 즐기는 미식’을 콘셉트로, 집에서도 번거로운 과정 없이 외식 전문 요리와 정성스러운 가정식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고기 미역국밥, 유자 고등어구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7년 824억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까지 성장했다. 최근 간편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가운데, 바쁜 생활로 밥을 직접 짓고 반찬까지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출시된 ‘매운곱창 볶음밥’도 이러한 수요를 고려,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곱창에 야채, 밥을 함께 볶아 전문점에서 먹던 철판 볶음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표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 소스와 원료를 사용해 포장마차에서 즐기던 맛을 재현했으며, 180도 이상 뜨겁게 달군 철판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 고슬고슬한 밥알 식감과 불향까지 느낄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전자레인지에 봉지당 4분 가량 데우거나 프라이팬에 밥을 붓고 3분 정도 조리하면 맛깔스런 곱창 볶음밥이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야식으로 곱창을 먹다가 밥을 볶아먹는 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매운곱창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밥’처럼 또 ‘일품요리’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상가정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심 웰치 드링크 2종

농심이 ‘웰치 포도’와 ‘웰치 오렌지망고’ 드링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웰치 신제품은 성장하는 저과즙 주스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로, 기존 주스에 비해 진하지 않고 가벼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웰치 포도 드링크는 미국 콩코드산 포도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렌지망고 드링크는 오렌지와 망고의 새콤달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웰치 드링크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190mL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무균팩을 사용해 보관의 안전성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며, “특히, 여름 피서지 등 나들이 음료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웰치는 150년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주스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 3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심은 1995년부터 국내에 웰치를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 동원산업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

동원산업(대표 이명우)가 러시아 자연산 대게를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을 출시했다.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은 자연산 러시아 대게 반 마리를 신선한 원물 그대로 익힌 후 급속냉동해 담았다. 일반 가정에서는 해동 후 살짝 쪄서 먹으면 고급 대게요리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동원산업은 다양한 연어 관련 제품에 이어 최근 ‘동원 캐나다 랍스타’ 등 고급 수산물을 활용한 HMR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산기업인 동원산업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맛보기 어려웠던 신선한 수입 수산물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 러시아 스노우크랩’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60g 1팩에 14,800원이다.

■ 롯데제과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크런키 더블크런치바’에 빙과류 판매 1위 제품인 월드콘의 콘셉트를 적용한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월드콘 특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제품 표면에 커피 땅콩이 가득히 채워져 있고 아랫부분에는 초콜릿이 감싸져 있다. 제품 속에는 바닐라 크림을 삽입하여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기존 크런키바의 장점인 캐러멜의 쫀득함과 웨하스롤의 바삭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 제품 포장 디자인은 월드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강조하기 위해 월드콘의 제품 이미지와 디자인을 삽입했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월드콘’은 출출할 때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평소 월드콘과 크런키바의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품은 아이스크림의 콘셉트를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접목한 두 번째 사례다. 앞서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돼지바’의 콘셉트를 적용한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돼지바’를 재작년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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