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자가 전하는 장내미생물' 연구회 창립1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성료
'권위자가 전하는 장내미생물' 연구회 창립1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성료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07.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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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헌 고려대 교수 "장내 미생물 조절로 다양한 질환 예방 가능" 밝혀
윤요한 회장 "관련 분야 발전에 선한 영향력으로 조건 없는 기여" 포부
장내미생물연구회 회원들이 창립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움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장내미생물연구회 회원들이 창립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움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장내미생물연구회는 5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권위자(Guru)가 전하는 장내미생물’을 주제로 창립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 심포지움은 서울대 허철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 Health Benefits of Probiotics Beyond Gut (고려대 김세헌 교수) △Curr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 of Probiotics and Pharmabiotics (포스텍 임신혁 교수) △Surface Display System for Probiotics Lactobacillus sp. for Intestinal Delivery (단국대 강대경 교수) △ Probiotics Modulate The Virulence of The Intestinal Pathogens (전남대 오세종 교수) 등에 대해 국내 장내 미생물 분야 권위자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세헌 고려대 교수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며 장내미생물의 조절로 다양한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고, 임신혁 포스텍 교수는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의 개발과 파마바이오틱스로의 접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대경 단국대 교수’는 유산균의 표면 발현 기작에 관한 최근 연구 결과를, 오세종 전남대 오세종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장내 병원성 세균이 조절되는 기작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요한 장내미생물연구회장, 김세헌 고려대 교수, 임신혁 포스텍 교수, 강대경 단국대 교수, 오세종 전남대 교수
(사진 왼쪽부터) 윤요한 장내미생물연구회장, 김세헌 고려대 교수, 임신혁 포스텍 교수, 강대경 단국대 교수, 오세종 전남대 교수

윤요한 장내미생물연구회 창립 회장은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발자취가 미래에 큰 의미가 될 것이고 장내미생물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관련 분야의 발전에 조건 없는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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