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도리토스 마라맛’/롯데푸드 '파스퇴르 생크림'/오리온 ‘치킨팝 땡초찜닭맛’/동원F&B GNC ‘비타스틱’ 2종/네스프레소 ‘하프 카페나토’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도리토스 마라맛’/롯데푸드 '파스퇴르 생크림'/오리온 ‘치킨팝 땡초찜닭맛’/동원F&B GNC ‘비타스틱’ 2종/네스프레소 ‘하프 카페나토’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7.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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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도리토스 마라맛’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마라맛’ 열풍을 스낵에 적용한 ‘도리토스 마라맛’을 선보였다. 마라맛 스낵은 국내 첫 사례다.

‘마라’는 마비를 뜻하는 마(麻)와 매운맛을 의미하는 라(辣)가 합쳐진 단어로 입 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우면서 알싸한 맛을 내는 향신료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자체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 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를 통해 마라맛의 인기에 주목해왔다. 엘시아 분석을 통해 마라맛이 안주 키워드와 높은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 대표적인 맥주 안주 스낵인 도리토스에 적용키로 했다.

롯데제과는 마라의 특톡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 시즈닝 개발에 1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도리토스는 작년 치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갈비천왕 치킨맛’을 출시하는 등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맛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며 맥주 안주로 스낵을 찾는 소비 형태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도리토스는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 ‘도리토스 나쵸치즈맛’ 등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장, 대표적인 맥주 안주 스낵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롯데푸드 '파스퇴르 생크림'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드림캡이 달린 '파스퇴르 생크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내산 유크림 100%로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자랑한다.

190ml 소용량으로 제과 및 제빵, 데코레이션, 크림 파스타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드림캡으로 간편하게 개봉할 수 있고, 여러 번 나누어 사용해도 뚜껑을 닫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시중에 주로 판매되는 생크림은 용량이 크고 뚜껑이 없어 가정에서 쓰기에는 불편했다. 유통기한이 짧은 생크림의 특성상 다 쓰지 못하고 버리기 십상이었는데, 이를 개선한 것이다.

파스퇴르 생크림은 유지방 36% 이상인 국내산 유크림 100%로 풍부한 우유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상단에 간혹 크림 뭉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무첨가물 제품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충분히 흔들어서 사용하면 품질에는 이상이 없다.

FSC(국제산림관리협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했다. FSC는 독일 본에 본부를 둔 산림관련 비영리 국제단체다. FSC 인증은 보다 많은 산림이 책임 있게 관리되도록 합법적인 조림과 벌목으로 생산되는 원료를 사용하고 그 가공,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관리된 제품에 부여된다.

유크림은 우유에서 비중이 적은 지방분(유지방)만을 분리 살균충전한 식품으로 유지방분 30% 이상인 것을 말한다. 유크림에 식품 또는 식품 첨가물을 가해 가공해 유지방분 18% 이상인 것(분말 제품의 경우 50% 이상)은 가공 유크림이라고 한다.

생크림 사용이 많은 서양에서는 더욱 잘게 분류하며, 분류는 나라에 따라서 다르다. 일반적으로 커피용은 20% 정도의 유지방을 포함하고 있고 그보다 적은 함량의 것은 테이블 크림이라고 한다. 케이크나 과일용은 30∼50% 정도의 지방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거품을 내어 쓰므로 휘프드크림(whipped cream)이라고도 한다. 거품을 낼 때(휘핑)는 지방함량이 30% 이상인 것이 아니면 충분히 거품이 일지 않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홈메이드 디저트, 쿠키, 크림 파스타가 익숙해지면서 생크림 소비가 늘고 있다”며, “파스퇴르 생크림은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소용량 고품질 생크림으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4주, 소비자가는 190ml 2,950원이다.

■ 오리온 ‘치킨팝 땡초찜닭맛’

오리온은 치킨팝 신제품 ‘치킨팝 땡초찜닭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치킨팝 땡초찜닭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찜닭 소스의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누룽지를 갈아 넣어 바삭하게 씹는 재미와 고소한 풍미까지 더했다.

오리온은 치킨팝의 주요 타깃층이 1020세대라는 점에 착안,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치킨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땡초찜닭맛을 선보이게 됐다. '치킨팝 땡초찜닭맛'은 4일부터 슈퍼마켓 등 소매점 입점을 시작해 8월에 각 대형마트 및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중독성 강한 맛과 경쾌한 식감을 선사하는 땡초찜닭맛으로 치킨팝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의 치킨 신메뉴 ‘매콤소이팝’에 치킨팝 땡초찜닭맛을 토핑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치킨팝 땡초찜닭맛 체험단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치킨팝 땡초찜닭맛을 1박스씩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치킨팝 땡초찜닭맛은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선사하기 위해 오래 공을 들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맘스터치와 제과 영역을 뛰어넘는 협업 활동을 펼치는 만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치킨팝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 GNC ‘비타스틱’ 2종

동원F&B(대표 김재옥)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간편하게 하루 1포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GNC 비타스틱’ 2종(메가맨 비타스틱, 우먼스 울트라메가 비타스틱)을 출시했다.

‘GNC 비타스틱’ 2종은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의 종합 비타민으로, 하루 1포로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 C는 물론 비타민 A, 비타민B군, 비타민 D 등 비타민 6종과 아연, 엽산 등 미네랄 3종이 들어있다.

‘GNC 비타스틱’ 2종은 남성 건강에 좋은 L-아르기닌, 토마토 등이 함유된 ‘메가맨 비타스틱’과 여성 건강에 좋은 푸룬, 콜라겐 등이 함유된 ‘우먼스 울트라메가 비타스틱’으로 구성돼 성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또 각각 레몬맛, 블루베리맛으로 만들어져 맛있게 먹을 수 있다.

‘GNC 비타스틱’ 2종은 바쁜 일상 중에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전국 13,000개의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구매 또한 간편하다.

‘GNC 비타스틱’ 2종의 가격은 각각 2g 1포에 1,500원이다.

■ 네스프레소 ‘하프 카페나토(Half Caffeinato)’

네스프레소(Nespresso)가 디카페인 커피와 아라비카 커피가 절반씩 블렌딩 된 비스킷향의 크리미한 버츄오 커피 ‘하프 카페나토(Half Caffeinato)’를 새롭게 출시했다.

'하프 카페나토(Half Caffeinato)'는 브라질 아라비카 커피 특유의 균형 잡힌 풍미와 에티오피아 아라비카 커피를 블렌딩해 캡슐에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강도 5의 커피로 벨벳과 같은 부드럽고도 깊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머그 (230ml)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하프 카페나토(Half Caffeinato)'는 커피의 절반은 디카페인 커피로, 까다로운 디카페인 공정을 적용해 커피 고유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으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커피의 절반은 디카페인 커피이지만 최상의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네스프레소 버츄오(Vertuo)는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완성하고,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완벽한 커피를 만들어주며, 에스프레소(40ml)부터 알토(414ml)까지 취향에 맞춰 다양한 5가지 커피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하프 카페나토(Half Caffeinato)'는 전국 12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www.nespresso.com/kr),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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