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식품외식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씩씩(食識)원정대’ 출발
중학생 식품외식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씩씩(食識)원정대’ 출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06.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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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푸드테크 반려동물 등 식품트렌드 3가지 키워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하림펫푸드 자연드림파크서 현장체험
농정원, 미래 인재 유입 목표로 전국 22개교 학생 교사 100명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청소년(중학생)에게 식품외식산업분야를 친근하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전국 22개 중학교의 학생과 교사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추가로 청주성심학교 등 특수학교 2개교를 모집하고 있다.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미래식품 체험, 현장방문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진로인식-진로탐색-성과공유 단계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캠프는 15~16일 1박2일동안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진행되며 씩씩 탐구활동, 미래식품 체험, 전문가 특강, 아이디어 상상 및 구체화, 진로 상담 등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현장체험은 7~8월에는 하루 일정으로 팀별 2회 진행되며, 식품분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하림펫푸드, 자연드림파크 등에서 HMR, 푸드테크, 반려동물 등 식품 트렌드 관련 3가지 키워드에 대한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10월에는 진로캠프와 현장에서 체험한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표대회가 개최된다. 팀별로 수행한 성과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 결과물을 제출해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10개 팀을 선발한 후(9월), 2차로 발표평가를 실시(10월)하여 총 5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1등 장관상, 2~5등 농정원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식품분야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농정원은 미래 식품외식산업 인재 유입을 목표로 식품산업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식품외식산업분야에서의 진로탐색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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