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롯데제과 ‘모구모구 아이스’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롯데제과 ‘모구모구 아이스’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6.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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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

CJ제일제당이 국내 대표 냉장햄 브랜드 'The더건강한'의 신제품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는 오리 고유의 고소함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파인애플을 넣고 12시간 저온 숙성한 후 오븐에 구워 겉은 노릇하면서도 촉촉·담백한 육즙을 살려 훈제 오리 제품과 차별화시켰다. 국내산 1등급 무항생제 오리만을 엄선, 마늘로 잡내를 없애 깔끔한 풍미를 구현했다.

'The더건강한'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전분, 보존료(소브산칼륨), 에리토브산나트륨 등 3가지 무첨가로 건강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2단계 살균 공정을 거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제품을 팬에 그대로 굽기만 해도 간편하게 메인 요리가 완성돼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채소와 소스 등 간단한 재료를 추가하면 오리 냉채, 오리 불고기 등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오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9,980원(400g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의 육가공 소비 패턴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HMR 트렌드에 따라 하나의 요리만으로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원밀형(One-Meal)형’ 메뉴 선호 추세를 반영했다. 실제로 과거 비엔나, 후랑크 등이 주로 반찬으로 소비됐지만, 최근에는 베이컨, 스테이크류 등 한끼 식사용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풍부한 오리 고기의 특장점 또한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통목살 스테이크’, ‘The더건강한 통삼겹 스테이크’와 함께 ‘메인 디쉬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육가공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오리 고기가 건강한 육류라는 인식이 넓게 퍼진만큼 이번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육가공 선두업체로서 변화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여 전체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롯데제과 ‘모구모구 아이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인기 음료 ‘모구모구’를 튜브형 빙과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는 롯데제과와 태국 음료 회사 사페(SAPPE)의 협업 결과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구모구 아이스‘ 2종은 리치아이스와 피치아이스로 구성됐다. 각각의 제품에는 리치 과즙 분말과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있어 진한 과일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스 속에 나타드 코코(코코넛 젤리)가 박혀있어 말랑말랑 씹히는 식감이 독특하다.

태국의 인기 음료 ‘모구모구’는 2016년 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돼 2년 만에 연간 100억 원이 넘게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음료는 리치, 복숭아, 망고, 사과 등 다양한 과일맛 음료 속에 나타드 코코(Nata de Coco)라 불리는 코코넛 젤리를 넣어 독특한 맛과 식감이 느껴진다.

롯데제과는 ‘모구모구’ 주스가 상큼한 과일맛이 특징인 만큼 한여름 빙과 성수기를 겨냥한 제품으로 적합할 것이라는 예측에 지난해부터 제품화를 적극 추진했다. 롯데제과는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 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를 통해 지난해부터 ‘모구모구’ 주스의 버즈량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빙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소비자 조사 중 ‘모구모구’ 주스를 얼려 슬러시 형태로 먹는 소비자가 많다는 결과가 나와 이를 적극 반영, ‘모구모구 아이스’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빙과 성수기를 대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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