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1~12일 'Hot&Red' 푸드트럭 활용 홍보활동 벌여
지난 11~12일 일본 오사카 중심지인 우메다 일대에 한국 요리 냄새가 진동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HMR(가정간편식)시장을 겨냥해 한국식 핫도그와 치즈닭갈비, 김치전 등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즉석요리를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해 약 3,500여명의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푸드트럭을 찾은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떡볶이는 맵지만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이 강한 맛”이라며, 최근 정치적으로 냉랭한 한일관계와는 대조적으로 핫(Hot)한 K-FOOD 열기에 호응을 보였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과거 일본 중년여성들로부터 시작된 한류가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만큼, 'Hot&Red'를 테마로 한 매운맛 라면, 떡볶이, 김치, 식초음료 등 새로운 한국의 맛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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