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해태 ‘젤리가 만두만두해’
[오늘의 새상품] 해태 ‘젤리가 만두만두해’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4.24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태 ‘젤리가 만두만두해’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젤리로 변신한 만두젤리 ‘젤리가 만두만두해’를 출시한다. ‘화낙신낙’에 이은 만두를 컨셉으로 한 과자 신제품 2탄이다.

교자만두에서 딤섬과 샤오롱까지 진짜 만두보다 크기는 작지만 생김새는 똑 같다. 만두를 빚을 때 꾹꾹 눌러 마무리하는 가장자리 자국까지 디테일을 살려 보는 재미를 준다.

모양뿐만 아니라 속까지 빼 닮았다.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우는 만두소 자리엔 상큼한 과즙이 듬뿍 들었다. 쫄깃한 젤리에 속을 가득 채운 과즙이 톡 터져 상큼하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다.

보다 정교한 ‘센터필링 기술’로 얇은 두께에 액체를 채우면 젤리막이 터지는 한계를 극복했다. 25%까지 젤리 안쪽 공간을 늘리고 과즙농축액을 꽉 채워, 부드러우면서도 싱싱한 과일의 상큼함을 젤리로 맛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과일 농축액을 안에만 넣은 것이 아니라 겉부분의 젤리반죽까지 2중으로 투입했다. 이 때문에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과일 맛이 퍼지며 새콤달콤함이 진하다.

오렌지, 자몽, 라임 등 젤리와 궁합이 맞는 시트러스 과일 3종으로, 한 봉지만 구입해도 3가지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였다.

관계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새롭게 시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앙증맞은 모양뿐 아니라 속까지 만두처럼 만들어 더 부드럽고 더 새콤상큼한 젤리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