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 사업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 사업설명회' 개최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4.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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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개소 사업기관 선정
선정 어린이집 대상 과일·채소 미각교육 및 농촌체험교육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지난 3월 28일, 4월 2일 2회에 걸쳐 '2019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각교육 및 농촌체험교육,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영유아용 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전국 200개소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에 선정 어린이집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9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 안내, `18년도 식생활교육 운영 우수 어린이집 사례 발표, 영·유아 미각형성 및 바른 식생활 실천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그 외에도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 우수사례를 포함한 “2018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집”을 배부해 어린이집에서 사업 부문별 식생활교육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한 해 동안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제철 채소·과일 교육재료비,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 등을 활용한 현장체험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원장 및 보육교사 대상 역량강화워크숍을 실시해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식생활교육이 연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도 사업 종료 이후에는 식생활교육 운영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시상 및 현판 제작, 우수사례집 제작 등을 지원하고 전국 어린이집과 보육관계기관에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와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보육교사와 사업 주최기관 간의 상시적 소통을 통해 보육교사의 식생활교육 역량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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