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과 소방대원 위해 우유 지원
서울우유,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과 소방대원 위해 우유 지원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4.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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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등 3개 지역에 총 1만 2000여개 전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서울우유 대리점 연합회인 성실조합은 지난 7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및 소방대원 지원을 위해 우유 및 음료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한달간 지속적으로 유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민과 소방대원 위한 지원 현장
서울우유협동조합,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 현장

서울우유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고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등 3개 지역에 우유 및 음료 총 1만 2000여개를 전달했다. 지원되는 우유는 취사가 쉽지 않은 대피소 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의 영양 섭취를 돕고,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대체 식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은 “먼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행복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밀크 인 러브 (Milk In Love)’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아동복지, 환경문화사업 3가지 영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하고 있다.

한국심장재단에 총 6억원을 기탁하여 160여명의 아이들에게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함은 물론 서대문구청과 중랑구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꾸준히 쌀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에 발생한 포항 지진 때도 우유 2만 600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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