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수출점검회의 개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8일 오후 3시 세종정부청사에서 파프리카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대표적인 신선 농산물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수출업계 및 관련 유관기관(농식품부, 검역본부, 농진청, NH무역, 경북통상, 오션그린, 농산무역, KOPA)들이 참석해 파프리카 수출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1일 김치 수출점검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가업체들은 수출상대국 잔류 농약 허용 기준개정, 수출 가능국 확대 등 다양한 애로 사항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정부와 업계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비롯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현수 차관은 점검회의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인 파프리카는 대표적인 수출용 신선농산물로서 주력국가인 일본 내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대만·홍콩 등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검역협상 타결을 앞둔 중국 파프리카 시장 진출을 대비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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