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품목·업종별 맞춤형 워크그룹 전국적 총 18회 진행
HACCP인증원, 품목·업종별 맞춤형 워크그룹 전국적 총 18회 진행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3.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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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20일 광주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원에서 총 18회에 걸쳐 'HACCP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품목·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워킹그룹은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 의무적용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기술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자 마련했다. 무엇보다 HACCP 인증이 저조한 어린이기호식품(어육소시지, 과자·캔디류, 음료류, 빵류·떡류, 초콜릿류, 국수·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즉석섭취식품), 식육가공업 품목 업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원별로 워킹그룹 대상 유형(업종)과 개최 시기를 달리 편성함으로써 업체의 사정과 편의에 따라 희망하는 시기와 지역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워킹그룹 프로그램은 △HACCP의 이해(개요) △선행요건 관리기준 수립 및 HACCP 관리(미흡·개선사례) △HACCP 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전년도 인증심사 및 조사·평가 결과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방법 △인증업체 HACCP 운영사례 소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증업체 HACCP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HACCP 운영 우수업체 실무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교재에서 얻기 힘든 실질적인 HACCP인증 준비 노하우와 운영간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현실감 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윤 원장은“HACCP 인증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원별로 품목·업종별 워킹그룹을 진행해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HACCP 의무적용 대상 업체는 워킹그룹과 ‘찾아가는 지자체 민원상담실’등 HACCP인증원에서 제공하는 기술지원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ACCP 워킹그룹 운영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http://www.haccp.or.kr) 또는 각 지원별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음료류, 과자류 품목에 대한 워킹그룹을 대구식약청 대강당에서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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