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작년 1조6700억 매출에 당기순익 1370억 달성
서울우유, 작년 1조6700억 매출에 당기순익 1370억 달성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02.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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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장 부지 매각처분 이익 등으로 실적 호조...조합원에 92억원 배당
'나100%' 우유제품 판매 확대로 하루평균 우유판매량 817만6천개 기록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작년 한해 '나100%' 우유제품 판매 확대와 신용사업 수익 증가 등으로 하루 평균 우유판매량 817만6000개, 매출액 1조6,749억원, 신용사업 여수신 사업규모 2조4,42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우유는 26일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임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18년도 결산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용인공장 부지 매각에 따른 처분 이익 등을 포함한 1,370억원을 달성해 조합원들에게 출자 배당금 55억원과 이용고 배당 37억원(준조합원 5억원 포함)등 총 92억원을 배당했다.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은 "2018년은 고용지표 하락과 지속적인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최저 임금 인상 및 기업들의 경영악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익 1,370억원을 달성하는 등 건전결산을 이루어 냈다"면서 이와 같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준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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