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첫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체 탄생
2019년도 첫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체 탄생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1.21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회사법인(유)백만,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용란 공급 약속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농업회사법인(유)백만'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 날 증정식에는 HACCP인증원의 임종현 경인지원장, 농업회사법인(유)백만 이승우 대표 등 10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의 모든 단계마다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적용하는 제도로, 브랜드 및 농업경영체 등에 적용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유)백만은 2010년 설립돼 '백만'이라는 브랜드로  식자재마트,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가축사육업(산란계)와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유)백만은 2016년 8월 식용란수집판매업 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자체 농장이 모두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19년 첫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로  HACCP 황금마크를 달고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승우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기에 생산부터 판매의 전 과정에 HACCP인증을 100% 받았다”며 “HACCP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공급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농업회사법인(유)백만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위생·안전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국내 축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며 “통합인증 획득을 계기로 HACCP 프로그램에 의해 위생안전이 상시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농업회사법인(유)백만과 HACCP인증원 경인지원의 관계자들이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유)백만과 HACCP인증원 경인지원의 관계자들이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