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임식서...위생적으로 우수한 식품 생산 위한 법개정 건의 노력도 밝혀
식품정보코리아(주)는 윤경 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대표에 윤종범씨를 선임하고 16일 서울 금천구 푸드원텍 교육장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종범 대표는 35년여 간 보건행정직 공무원을 지낸 인물로, 식품 생산과 가공, 유통에 대한 오랜 인연과 관심이 매우 크다.
신임 윤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시니어의 지혜와 경험 나눔을 통해 지식정보서비스, 인터넷컨설팅, 위생관련엔지니어링서비스 등을 실천하며 발전하고 있는 식품정보코리아의 휼륭한 전통과 봉사정신을 계승해 건강한 식품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공직과 현실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했고, 공직을 떠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퇴직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뼛속까지 밴 공직의 사고는 없어지지 않았다.”며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의식이 부분적으로 낮음을 확인하면서 이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우리가 힘을 보태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아울러 “앞으로 식품제조회사를 이해하고 그들이 법을 지킬 수 있고, 또 우수한 식품을 위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 개정을 검토하고 건의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식품정보코리아(주)는 2000년 구로벤처타운에서 시작돼 여의도와 독산동 벤처단지까지 오면서 푸드원텍 오원택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회사로, 2016년 6월 윤경 대표가 경영을 맡은 후 위생분야 퇴직자와 실력 있는 경력단절자들이 사회서비스를 시작하는 곳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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