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범 식품정보코리아 신임 대표 "식품제조업소 위생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 다짐
윤종범 식품정보코리아 신임 대표 "식품제조업소 위생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 다짐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9.01.18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취임식서...위생적으로 우수한 식품 생산 위한 법개정 건의 노력도 밝혀
식품정보코리아 신구대표 이취임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왼쪽부터 오원택 푸드원텍 대표, 서울시 식품안전과장, 윤경 전 대표, 윤종범 신임대표, 보우회장)

식품정보코리아(주)는 윤경 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대표에 윤종범씨를 선임하고 16일 서울 금천구 푸드원텍 교육장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종범 대표는 35년여 간 보건행정직 공무원을 지낸 인물로, 식품 생산과 가공, 유통에 대한 오랜 인연과 관심이 매우 크다.

신임 윤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시니어의 지혜와 경험 나눔을 통해 지식정보서비스, 인터넷컨설팅, 위생관련엔지니어링서비스 등을 실천하며 발전하고 있는 식품정보코리아의 휼륭한 전통과 봉사정신을 계승해 건강한 식품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공직과 현실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했고, 공직을 떠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퇴직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뼛속까지 밴 공직의 사고는 없어지지 않았다.”며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의식이 부분적으로 낮음을 확인하면서 이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우리가 힘을 보태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아울러 “앞으로 식품제조회사를 이해하고 그들이 법을 지킬 수 있고, 또 우수한 식품을 위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 개정을 검토하고 건의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식품정보코리아(주)는 2000년 구로벤처타운에서 시작돼 여의도와 독산동 벤처단지까지 오면서 푸드원텍 오원택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회사로, 2016년 6월 윤경 대표가 경영을 맡은 후 위생분야 퇴직자와 실력 있는 경력단절자들이 사회서비스를 시작하는 곳으로 거듭났다.

식품정보코리아 대표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회사 발전을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