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주)오뚜기 '순백참기름·순백들기름·방앗간참기름'/해태제과 '부라보홈'/면사랑 '차슈 돈코츠 라멘'/롯데제과 '가나 골드'
[오늘의 새상품] (주)오뚜기 '순백참기름·순백들기름·방앗간참기름'/해태제과 '부라보홈'/면사랑 '차슈 돈코츠 라멘'/롯데제과 '가나 골드'
  • 이지현기자
  • 승인 2019.01.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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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오뚜기 '순백참기름·순백들기름·방앗간참기름'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전통 기름인 '순백 참기름', '순백 들기름', '방앗간 참기름'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오뚜기 '순백 참기름', '순백 들기름'은 오뚜기가 직접 엄선한 순수 100% 참깨와 들깨를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압착해서 만든 맑고 투명한 생참기름, 생들기름이다. 참깨와 들깨 고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고온의 열을 가하지 않아 일반적인 기름 대비 영양소가 풍부하다. 신선한 순백의 은은하고 향긋한 맛과 향으로 요리 원재료의 맛을 살려 각종 드레싱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은 100% 통참깨를 정성껏 볶아 동네 시장의 방앗간에서 갓 짠 것처럼 고소한 맛이 가득한 참기름이다. 오뚜기의 참기름 제조 노하우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기존 참기름 대비 맛과 향이 우수하고 탁한 외관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온압착 방식의 오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생참기름, 생들기름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깊은 향과 고소한 맛의 오뚜기 프리미엄 전통 기름으로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참기름'은 품질제일주의 원칙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보유한 참기름으로, 지난 2012년 국내 참기름 제조사 중 유일하게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해태제과 '부라보홈'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유지방 함량을 대폭 높인 '부라보홈'을 출시했다.

부라보콘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맛은 한층 고급화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맛을 좌우하는 유지방 함유량을 30% 가량 늘렸다. 5단계로 분류되는 유지방 등급 중 최고수준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초콜릿, 견과류 등 토핑 대신 바닐라 원료인 '빈시드'를 넣어 바닐라에 가까운 순수한 맛을 강조했다.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패키지는 빨강, 파랑 하트모양의 부라보콘 고유의 패턴을 채택했다.

복고풍 디자인으로 출시됐던 부라보콘은 전량 완판, 부라보바 역시 지난 해 출시된 스틱바 신제품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부라보콘의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가 깊어, 신제품이지만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해태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부라보콘을 홈컵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했다”며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의 부라보홈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면사랑 '차슈 돈코츠 라멘'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따끈한 국물이 떠오르는 겨울철에 생각나는 메뉴로 '차슈 돈코츠 라멘'이다.

현재 주요 편의점 냉동코너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크림우동, 볶음짬뽕면, 떡볶이범벅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면사랑은 그동안 면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면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 도시락면을 출시했다.

면사랑 도시락면의 경쟁력은 단연 '쫄깃하고 부드러운 연타(延打)면발'이다. 면사랑 연타면발은 밀가루 반죽을 반복해 늘려가며 면을 뽑는 수연(手延) 제면 방식과 밀 방망이로 치대듯 면대를 만들고 칼로 잘라내는 수타(手打) 제면 방식을 결합해 만들어, 면발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을 많이 넣고 반죽한 후 오랜 시간 숙성한다는 의미로 정통 국수 제면의 기본인 다가수숙성(多加水熟成)을 올바르게 구현함으로써 면의 기본을 완성하고자 26년 간 축적해 온 면사랑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았다.

또 다른 특징은 면사랑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면과 함께 소스와 고명을 단일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면과 양념이 골고루 잘 어우러져 최적화된 맛의 조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차슈 돈코츠 라멘'은 직접 우려낸 돈골의 깊고 진한 맛과 함께 차슈, 계란, 쪽파, 죽순, 홍고추가 고명으로 들어있어서 여타 라멘 전문점 못지않은 라멘을 도시락면으로 즐길 수 있다. 라멘 소스와 고명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4분 30초(700w 기준)만 조리하면 된다.

면사랑 도시락면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냉장 도시락 코너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3900원이다.

면사랑은 1인 가구 및 혼밥족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편의점 도시락 코너의 간편식(HMR)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 간편성을 겸비한 면 요리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도시락면 출시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메뉴로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제과 '가나 골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진한 캐러멜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인 '가나 골드'를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가나 골드'는 1975년 출시된 '가나 마일드', '가나 밀크'와 2012년 출시된 '가나 블랙'에 이은 네 번째 맛으로 판 초콜릿 형태로는 7년만에 나온 제품이다.

'가나 골드'는 주원료인 분유(설탕 포함)를 최적의 온도로 가열하는 '카라멜라이즈(Caramelize)' 기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밀크 캐러멜 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또 캐러멜 분말 원료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제품 디자인 또한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 이미지를 겉포장지에 삽입하고 금색의 겉포장지와 속포장지로 구성해 제품 색상에 통일성을 줬다.

한편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의 광고 모델 가수 아이유의 모습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기획상품도 출시했다. 가나초콜릿과 아이유를 내세운 팬미팅에 응모할 수 있는 구매인증 이벤트도 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제과는 이번 '가나 골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최장수 브랜드인 '가나'의 매출을 500억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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