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서울우유 ‘아이마이밀 오트밀크’/청정원 집으로ON ‘순살치킨’ 2종/CJ제일제당 고메 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
[오늘의 새상품] 서울우유 ‘아이마이밀 오트밀크’/청정원 집으로ON ‘순살치킨’ 2종/CJ제일제당 고메 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
  • 이지현기자
  • 승인 2018.12.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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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 ‘아이마이밀 오트밀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1-2인 가구를 위한 액상형 간편대용식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를 출시했다.

신제품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는 별도의 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던 기존 분말형 제품과는 달리 액상 그대로 섭취가 가능한 유당분해 가공우유로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웠던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아이마이밀’의 주원료로 사용된 ‘오트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장수국가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복합 탄수화물 및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며, 장내 유익균을 높여준다. 또한 설탕 및 액상과당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다.

‘아이마이밀’ 패키지의 경우, 세련된 일러스트로 처리해 ‘오트밀크’의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냈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225㎖)로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긴 유통기한(6주)은 물론 실온보관이 가능하여 대량 구매 해놓고 음용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윤태영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간편대용식 제품들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시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마이밀’이 2030 세대에 최적화된 간편대용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마이밀 오트밀크(225㎖)’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800원으로 일반유통점 및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청정원 집으로ON ‘순살치킨’ 2종

대상㈜ '청정원 집으로ON'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소하고 바삭한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을 선보였다. 

최근 가정에서 기름없이 공기로 음식을 튀기는 에어프라이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감안해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시킨 제품으로, 남은 기름 등 뒷처리 걱정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순살이라 한 입에 먹기에도 부담없고, 갓 튀겨낸 듯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은 국내산 닭가슴살로만 튀겨 아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눈꽃처럼 올려진 라이스볼은 맛의 고소함과 소리의 바삭함으로 입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은 닭다리살로만 튀겨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다. 소스 맛 또한, 양조간장과 마늘, 양파로 맛을 낸 가라아게 스타일로,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짭조롬한 맛으로 적당히 간이 되어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쉽게 조리가 가능한데, 약 180~19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약 10~15개를 겹치지 않게 놓고 약 8분 정도 조리하면 바싹 튀겨진다. 팬으로 조리할 때는, 적당량의 식용유를 붓고 중불로 예열한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그대로 넣고 뒤집어가며 약 8분간 노릇노릇 해질 정도까지 조리해 완전히 익힌 후 완성된다.

집으로ON 순살치킨은 대상㈜의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치맥을 즐기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가성비 높은 집으로ON 순살치킨으로 연말 홈파티를 준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상㈜ 청정원이 론칭한 ‘집으로ON’은 유통,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가성비를 높인 온라인 전용 제품 브랜드다. 유명 맛집의 인기 요리를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주식과 주찬 외 간식류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CJ제일제당 고메 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

CJ제일제당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고메 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주부를 주 타깃으로 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간식과 반찬으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메 상온간편식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회전식 살균기술과 전처리기술로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하고 원재료 고유의 식감과 색감을 구현해, 상온에서 최장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지난 해 7월 출시 이후 셰프 레시피 수준의 맛 품질과 전자레인지 90초 조리 간편성, 감성적인 편의형 용기, 상온 보관 편의성 등 여러 특장점 덕분에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월 말 기준 누적 매출 약 270억원, 누적판매량 약 700만개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고메 상온간편식 2종은 고메 마크니커리치킨과 고메 칠리치즈포테이토이다. 고메 칠리치즈포테이토(180g, 4,980원)는 상온에서도 풍부하게 느껴지는 치즈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다진 돼지고기를 넣은 칠리소스와 부드러운 양송이를 곁들여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나초칩과 함께 먹으면 트렌디한 레스토랑에서 먹을 법한 일품 간식메뉴가 될 수 있고, 파스타면을 삶아 곁들이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나 싱글족을 위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고메 마크니커리치킨(180g, 4,980원)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저온숙성 상태로 재운 뒤 데쳐내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인도풍 커리 향신료와 부드러운 크림, 향긋한 허브로 요리한 마크니커리 스타일 소스와 부드러운 웨지감자를 곁들여 풍미를 더했다. 기존 카레 제품들보다 육류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밥은 물론 인도커리 전문점에서 먹는 난이나 바게트빵을 곁들이면 맛있는 한 끼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상온간편식은 기존 함박스테이크,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 핫스파이시미트볼, 로제치킨 5종을 포함해 총 7종을 갖추게 됐다. 이 중 함박스테이크 등 4종은 8월 말부터 미주 지역을 제외한 진에어 전 노선에 유료 기내식으로도 판매하는 등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부장은 “고메 상온간편식은 훌륭한 맛 품질과 편의성 덕분에 1인가구는 물론 육아에 전념하는 전업주부나 워킹맘 등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셰프가 만든 미식요리 콘셉트의 다양한 레시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지위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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