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슁켄하우스', 2018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우수 매장 대상에 선정
'슁켄하우스', 2018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우수 매장 대상에 선정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12.0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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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발트 블루메쯔는 최우수상 받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총 10곳 선정 시상식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슁켄하우스'가 올해 소비자가 선정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우수매장 대상에 선정됐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우수 매장 대상에 선정된 '슁켄하우스' 전경

최우수상엔 비너발트(서울 성북구)와 블루메쯔(경기도 성남시)가, 우수상엔 고기마트(서울시 마포구), 마이스터스심슨부대찌개(경기도 광주시), 허씨네미트델리(충청남도 천안시)가, 장려상엔 고기팜미트델리(강원도 홍천군), 농장(서울시 금천구), 수미마이스터델리(경기도 파주시), 영천정육점(서울시 성북구)가 각각 뽑혔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5일 당산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8 소비자가 선정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우수매장 10곳’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4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된 이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청년창업 등 일자리 창출과 저지방육의 판매 증가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올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전환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1.41명(1명→1.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햄·소세지를 직접 제조하는 업소도 3.3%(2016년도 기준 2.1%)로 소폭 증가하여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식육즉석판매가공제품의 소비 촉진 및 생산 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우수매장 사례를 발굴해 식육즉석판매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우수매장 선정 평가 대상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선행 조사결과에 따른 추천업소 10곳과 교육기관 및 언론 등을 통해 추천받은 20곳 등 총 30개 매장(3배수)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기본요건(적정온도관리, 위생관리, 제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다양한 육제품 판매 등)을 충족한 매장의 부가가치 창출도(매출액 근거), 제품 다양성(취급 품목 및 설비시설 구비 여부), 일자리 창출효과(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전환에 따른 기존 대비 인력 창출 효과), 기기설비 및 전문성(제품 관리 및 기술 보유도) 등이었으며, HACCP 인증 여부에 따라 위생안전성 부분에서 가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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