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회수관련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수 조치 받은 대상(주)가 24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대상(주)는 임정배 대표 이름으로 올려진 사과문에서 고객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청정원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에 대해 정부의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시험에서 양성판정 및 회수를 통보받음에 따라 가정 내에서 보관하고 있는 회수 해당 제품은 전량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런천미트의 원인규명 및 안전성 확보시까지 당사 캔햄 전제품의 잠정적 생산 및 판매중지를 통해 고객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상주식회사 임직원 일동은 식품안전에 대해 더운 만전을 가하고 고객 여러분들에게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대상 천안공장에서 지난 2016년 5월에 제조된 청정원 런천미트가 정부수거 검사 결과 세균 발육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를 권고했으며, 회수 권고 내용과 세균 부적격 판정 소식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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