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식품한마당 축제' 개최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식품한마당 축제' 개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10.24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31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오는 30~31일 양일 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 식품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분양기업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식품클러스터 멤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국민의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를 몸소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국제 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올해 8회째 개최하는 국제식품컨퍼런스는 전통적인 국제행사로 글로벌 식품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食,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편이식)에서 3D푸드까지 다양한 기술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건강기능성식품 대표회사인 Daily Manufacturing의 CEO 짐 데일리의 기조연설인 '개별화 식품시장(미래식품) 동향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미국의 3D푸드, 일본의 HMR포장기술, 네덜란드의 식용곤충기술 등 다양한 식품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31일에는 ‘식품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소비자불만제로 선포식'을 개최, 정직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기업의 열정을 담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소비자불만 청정지역임을 선포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만을 재료로 한 '냉장고를 부탁해'와 '제품품평회'를 진행, 참관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소스산업에 대한 현황과 발전방향, 벤처창업 성장기에 대해 업계 유수 전문가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참관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HMR 식품을 즉석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간이편의점을 운영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한 식품제조 방법도 시연할 예정이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도 설치되며, 푸드트럭 운영 및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산지역 최대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익산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 누구나가 축제기간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