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원예혁신협회, 한국어판 '호주채소 가이드북' 발간
호주원예혁신협회, 한국어판 '호주채소 가이드북' 발간
  • 김민 기자
  • 승인 2018.10.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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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채소산업 생산액 40억호주달러... 수출 7% 차지
시장 소개 및 종류·생산물량·관세·운송시간까지 자세히 안내

호주원예혁신협회(Hort Innovation)는 한국의 신선채소 소매업체와 수입업체에게 호주의 채소 생산 및 공급 능력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판  '호주 채소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전반적인 호주 신선채소 시장 소개, 한국에 공급가능한 호주의 신선 채소 종류, 주요 생산지, 생산 물량, 관세 및 한국까지의 운송 시간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호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신선한 여러 원예작물을 공급할 수 있는 국제적인 원예작물 생산국으로서 명성이 높다. 이러한 명성은 세계적 수준의 농산물 안전관리 및 품질보증 시스템, 그리고 호주의 농업과 토지관리 부문의 환경보호 성과로 획득한 청정녹색인증으로 확인되고 있다.

호주의 드넓은 지역에는 다양한 지형 및 기후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의 일년 내내 다양한 종류의 수출용 과일 및 채소 생산이 가능하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9월에서 2월까지 봄여름철이고 3월에서 8월까지 가을겨울철이라, 북반구 시장에 그 지역과는 반대되는 계절에 생산되는 과일 및 채소를 공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호주 채소산업의 생산액은 약 40억 호주달러에 이르며, 수출금액은 전체 생산액의 약 7%에 이르는 약 2억 5000만 호주달러이다.

한편, 가이드북은 온라인으로 열람 가능하며, 호주무역투자대표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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