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빼빼로데이' 앞두고 제조업체 대상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식약처, '빼빼로데이' 앞두고 제조업체 대상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 김민 기자
  • 승인 2018.10.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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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부적합 판정시 수출국 반송·폐기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도 동참

11월 11일 일명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선물용 과자류·캔디류·초콜릿류 제품에대한 소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수입되는 선물용 과자류‧캔디류‧초콜릿류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특히,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되고,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 관리를 받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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