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CJ제일제당 MZ세대 취향 담은 신제품 20여종/국순당 ‘푸토’ 국내 최초 독점 론칭/BBQ 치킨·수제맥주 2종 세트메뉴
[오늘의 새상품]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CJ제일제당 MZ세대 취향 담은 신제품 20여종/국순당 ‘푸토’ 국내 최초 독점 론칭/BBQ 치킨·수제맥주 2종 세트메뉴
  • 김민 기자
  • 승인 2022.05.10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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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검은콩의 고소한 맛을 더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고단백 설계로 한 팩(190ml) 당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으로 최근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적극 반영했다.

여기에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를 더해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웠다.

또한 국산 검은콩의 영양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하기에도 좋다.

한편,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의 권장 소비자가는 1팩(190ml) 당 1,000원으로 전국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정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데이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CJ제일제당 MZ세대 취향 담은 신제품 20여종

CJ제일제당이 MZ세대의 감성과 취향이 담긴 기획 제품들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디즈니 캐릭터 협업 제품, 단백질 코인쿠키 등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20여 종을 올해 안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편의점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햇반(스파이더맨), 햇반컵반(토이 스토리), 비비고 죽(마블 시리즈)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동전 모양의 ‘코인쿠키’ △한입 크기로 닭가슴살을 간편하게 즐기는 ‘큐브톡톡’ △순두부를 함유해 더 부드럽고 고소한 아이스크림(인절미맛, 땅콩맛) 등 총 여섯 가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6월에도 공차와 협업한 ‘쁘띠첼 마시는 젤리’ 등 신제품들을 추가로 내놓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마케팅, R&D 등 다양한 분야 20~30대 직원 24명으로 이뤄진 사내 협의체를 지난해 말부터 가동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새롭고 나만을 위한 제품’ 기획에 몰입했고, 각 직무별 노하우와 MZ세대의 목소리가 접목된 100여 건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 가운데 50여 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됐고, 맛 품질, 가격 등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 받은 20여 건이 연내 상품화될 예정이다.

■ 국순당 미국 컬트 와인 ‘푸토’ 국내 최초 독점 론칭

국순당에서 미국 컬트 와인 ‘푸토(Futo)’를 국내 최초로 독점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푸토’ 와인은 총 3개 브랜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랜드 마다 매년 수천 병밖에 생산하지 않아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도 접하기 힘든 와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푸토’는 2002년에 톰, 케일리 푸토 부부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오크빌에 있는 작은 포도밭에서 와인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캘리포니아 최고의 포도밭 관리자로 유명한 데이비드 아브르와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불리던 마크 오베르(현 오베르 와인 오너)를 고용해 와인을 만들었다. 첫 생산한 2004 빈티지 와인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99점을 받으며 컬트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로버트 파커는 ‘2004년 출시 이후 모든 빈티지에서 인상적인 와인이 탄생했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나파밸리 스택스 립 지역의 채석장 자리였던 포도밭을 구매해 와인을 추가로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오크빌 지역의 포도밭에서 만든 ‘이스테이트 레드’와인과 스택스 립 지역의 포도로 만든 ‘푸토 5500’와인 및 두 지역의 와인을 블렌딩한 ‘푸토 OV-SL’ 등 총 3가지 와인을 만들고 있다.

푸토 부부의 딸인 제시카 푸토 또한 가문의 양조기술을 통해 나파밸리 남부에 AVA(American Viticultural Areas)에 포함되지 않는 유명하지 않은 지역에서 포도를 수확하여 ‘헬리안투스(He-li-an-thus)’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비평가 점수 평균 95점을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BBQ 치킨·수제맥주 2종 세트메뉴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까지 자사앱(BBQ앱)에서 치킨과 수제맥주 2종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수제맥주 세트메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치킨, 크런치버터치킨, 황금올리브콤보 등 32종 중 한가지 치킨메뉴와 GPA(제너시스 페일에일), 바이젠(밀맥주) 2종으로 구성됐다.

‘GPA’는 상큼한 오렌지향이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바삭한 황금올리브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바이젠’은 은은하게 퍼지는 바나나향이 오리지널양념치킨과 자메이카 통다리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린다.

BBQ는 지난 2020년 7월, 1세대 수제맥주 전문기업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약 1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총 6종으로 출시된 비비큐비어는 독일식 수제맥주의 진수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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