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연구개발~기능성 인정까지 원료 제품화 기술 지원
식약처, 연구개발~기능성 인정까지 원료 제품화 기술 지원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2.05.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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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탐팀 구성 맞춤형 1:1 상담서비스
희망 업체 31일까지 한국국제생명과학회로 신청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가 신속하게 개발돼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4일부터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기술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건강기능식품 분야 개발자(또는 기업)의 원료 표준화,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수한 식품 소재들이 기능성 원료로 개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원료의 표준화(제조공정, 지표성분 설정‧시험법 등) △안전성 평가(섭취량 평가, 독성시험 등) △기능성 평가(인체적용시험 등) △인정 절차와 제출자료 작성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기술지원을 위해 전담연구팀을 구성했으며, 전담연구팀에서는 원료별 연구개발 수준을 분석하고 개발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분야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 절차와 수출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명회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한국국제생명과학회(yoonhee@ilsikorea.org)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기술지원이 건강기능식품 분야 개발자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신속하게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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