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 농진청 차장, 축산 냄새 저감 기술 현장 점검
이규성 농진청 차장, 축산 냄새 저감 기술 현장 점검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06.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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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돼지농장 2곳서 농진청 개발 미생물제‧바이오커튼 적용 점검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27일 농진청에서 개발한 축산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한 전북 익산의 돼지 농장 2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 농장들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미생물제 활용 기술과 국립축산과학원의 바이오커튼 기술을 적용했다. 미생물제 활용 기술은 돼지사료에 미생물제 0.2%를 넣어 먹이고, 돼지우리 안에도 미생물제 1%를 뿌려 냄새 물질을 중화하는 기술로, 암모니아와 아민을 30% 낮추는 효과가 있다. 바이오커튼 기술은 환풍기가 있는 돼지우리 옆쪽이나 뒤쪽에 바이오커튼을 설치를해 냄새 물질이 우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며 암모니를 90%저감시킨다.

이 차장은 “축산 농가 주변의 주민들의 냄새로 인한 불편 접수가 해마다 14%씩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축한 냄새 저감 기술 연구는 필수다.”며, “아울러,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농가들도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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