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대체육·맞춤형식품 특별세션 운영
식품진흥원, 대체육·맞춤형식품 특별세션 운영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1.10.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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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미래유망식품 기술개발 동향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8 오후 2시, 29일 11시 양일간 대체육, 맞춤형 식품 등 미래 유망식품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는 ’Tailor to Fit: Food & Nutrition in New Era‘라는 주제로, 각 세션은 28일 김용석 교수(전북대), 최미정 교수(건국대), 29일 윤찬석 부장(식품진흥원), 박상현 교수(공주대)가 좌장으로 참여한다.

28일 ‘가공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식품소재 및 제품개발’ 세션에서는 서희재 교수의 ‘생물전환 공정을 활용한 홍삼, 검은콩 함유 고령친화 영양 유동식 개발’▲ 김영석 교수의 ‘전통장류 및 채소류를 이용한 천연 향미소재 개발’▲ 최준호 교수의 ‘추어와 무청시래기를 첨가한 떡갈비 개발’▲ 김대옥 교수의 ‘고령친화식품: 기억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9일의 ‘대체육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 세션에서는 이진규 교수의 ’기하학적 변환에 의한 대체육의 지속가능한 공급‘▲ 김현석 교수의 ’고수분 식물조직단백 개발을 위한 식물단백-쌀가루 혼합물의 유변학‘▲ 한재준 교수의 ’식물성 소재를 이용한 조직단백 제조와 대체육 제품 제조‘▲ 류기형 교수의 ’아시아 관점에서의 고수분 압출성형물 발전 방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중소 식품기업의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선도기술의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 이라며, “이번 특별 세션을 통해 맞춤형 식품과 대체육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 전우진 교수는 “미래 식품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래유망식품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지난 3월 HMR기술지원센터 개소로 현재 총 8개의 기업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험·분석 장비 및 식물성 대체육 핵심 제조설비인 압출기(익스트루더)를 포함한 73종 171대의 연구·개발·검사·가공·생산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장비와 인프라를 통해 식품기업의 제품개발 및 분석, 대체육, 비가열살균, 친환경 스마트 포장 연구와 같은 다양한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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