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I Korea, '일반식품 기능성표시 사전신고제 도입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ILSI Korea, '일반식품 기능성표시 사전신고제 도입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1.10.08 0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에 한해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경우 일반식품에도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 제조·유통 등 다양한 환경 및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의 출시를 위해서는 기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ILSI Korea(한국국제생명공학회)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이 별도로 있는 우리나라 특성을 고려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담보하되 건강기능식품과 차별화된 합리적인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신고제 도입 방안'을 모색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공동지원해 발간한 '소비자 보호와 기능성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일반식품 기능성표시 사전신고제 도입 방안' 연구보고서는 ① 제외국 기능성 표시 도입 체계, 평가 방법 및 시사점 ② 국내 적용 가능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평가체계 마련 ③ 합리적 평가 및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마련 ④ 평가 체계에 따른 법률 개편안 마련으로 구성됐다.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는 국내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유도해 식품산업 활력을 도모하는 한편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ILSI Korea는 지난 3년여동안 소비자단체, 업계, 학계 및 정부 등 각계 각층과 협력해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기여했다.

2018년 7월 ‘식품의 기능성 표시 워크숍’ 주최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혁신성장 토론회(기재부 주최)에서 ‘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를 주제로 규제개혁 발제,  2019년 3월 4차산업혁명위원회 해커톤 참여, 2020년 5월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농림부 발주)를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