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안 카페',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두번째 매장 오픈
'길리안 카페',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두번째 매장 오픈
  • 김주은 기자
  • 승인 2018.05.2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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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초콜릿 카페...스타라운지 이용 내·외국인 공략
김은혜 마스터셰프 개발 매장전용 케이크 판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플래그십 스토어 ‘길리안 카페’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두 번째 매장을 지난 17일 열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프리미엄 초콜릿 카페로서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에 단독 입점했다. 192㎡(58여평) 규모에 60석의 좌석을 갖췄고, 스타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롯데제과는 '08년 정통 벨기에 초콜릿회사 ‘길리안’을 인수한 뒤 길리안의 상징성을 살린 '길리안 카페'를 '14년 10월 잠실 롯데월드몰 쇼핑동 1, 2층에 첫 매장을 열었다.

스타라운지점을 통해서는 내·외국인들에게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을 알릴 계획이다. 매장 전용 메뉴도 별도로 개발했다.

매장 이름을 딴 메뉴 ‘길리안X스타라운지’는 김은혜 길리안 카페 마스터셰프가 개발한 케이크로 초콜릿 무스와 에스프레소 마스카포네, 밀크칩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디저트이다. 롯데제과는 이 제품을 ‘길리안 카페 스타라운지점’의 주력 메뉴로 내세웠다. 이외 메뉴는 ‘길리안 카페 롯데월드몰점’과 동일한 구성이다.

한편, 김 셰프는 지난 1월 세계 최고 초콜릿 명장을 가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WCM)’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는 '17년 1월부터 올해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김 셰프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2018’ 최종 결승에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 초콜릿 마스터’로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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