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최대 유가공조합 '알라푸드' 이커머스 시장 공략 박차
EU 최대 유가공조합 '알라푸드' 이커머스 시장 공략 박차
  • 김민 기자
  • 승인 2021.01.15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전담팀 구성 진출 전략 앞당겨
2025년까지 온라인 매출 2배 확대 추진

코로나19로 낙농유제품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최대 유가공조합인 알라푸드도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라푸드는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이커머스 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해왔다.

알라푸드는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온라인 쇼핑이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진출 전략을 3~5년 앞당기고 2025년까지 유럽 전역의 온라인 플랫폼 매출을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담팀을 구성하고 영국, 덴마크,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와 핀란드 지사의 온라인 판매 담당 직원을 확대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알라푸드는 EU 주요 시장의 전체 소매 판매 중 이커머스 비중을 1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목표도 설정했다.

현재 알라푸드의 가장 큰 이커머스 시장은 영국으로 전체 소매 판매 중 17%가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덴마크, 스웨덴과 네덜란드는 약 5-7% 수준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출처 : dairyreporter.com, 1월 12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